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7인이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2023 ‘SBS 연예대상’ 티저 영상에는 이경규가 등장해 대상 자격을 소개했다.
이경규는 “대상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시청자를 위해 처절하게 망가져야 하고 시청률을 위해선 숨김없이 보여줘야 된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전부를 걸어야 된다”라고 후보를 공개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의 이현이는 사상 첫 대상 후보에 올랐다. ‘런닝맨’ 김종국과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도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덩치서바이벌 먹.찌.빠’에 출연 중인 서장훈과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이 선정됐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런닝맨’의 유재석도 올해 역시 후보가 됐다.
이런 가운데 ‘런닝맨’의 최연장자인 지석진은 대상 후보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런닝맨’이 안정기에 접어든 이후부터 꾸준히 대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매번 수상이 좌절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 당시 지석진은 대상 수상 유력 후보였으나 ‘명예사원상’을 받고 돌아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석진 홀대 논란이 제기됐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무관으로 돌려보내면서 원성이 터졌다. 다른 대상 후보자 중 김준호는 최우수상, 탁재훈은 프로듀서상, 이상민은 명예사원상을 받았으나 지석진은 시상식 내내 어떤 상에서도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지석진은 1993년 KBS 특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30년간 KBS ‘해피 선데이-여걸식스’, ‘스타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여유만만’, SBS ‘런닝맨’ 등에서 활약했으나 아직 대상을 수상한 적은 없다.
- “다이어트 위해 한 달 동안 ‘이것’만 마셔봤습니다. 그 결과…”
- 제주 하늘에서 오늘(15일) 까마귀 떼 수백 마리가 갑자기 ‘하늘’로 떨어졌다 (+폐사)
- 청주 노래방 여주인 살해한 뒤 달아난 사건, 현재 용의자로 추정 중인 사람은…
- 여배우의 충격 고백…“알고 보니 남친이 ‘여사친’과 동거 중, 결국 이별”
- 불출마 선언 장제원 “잊히는 것 두렵지만 대통령 성공하면 여한 없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