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첫째 딸 다미 양을 공개했다. 엄마를 쏙 빼닮은 외모가 시선을 끈다.
14일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를 통해 ‘강소라의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촬영'(feat. 첫째 딸 다미)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소라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만삭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강소라는 “한 컷 한 컷 끝날 때마다 (둘째 딸이 배에서) 발로 차더라, ‘좋았어!’라고 하는 거 같았다”며 웃었다.
화보 촬영에서 강소라는 D라인이 드러나는 의상 여러 벌을 소화하며 미모를 뽐냈다. 뱃 속에 아이가 있어 여러 신체적 변화가 있을텐데도 더욱 빛나는 아름다움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소라는 첫째 딸 다미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0개월의 다미 양은 동그랗고 커다란 눈과 앙증맞은 코와 입매로 시선을 끌었다. 강소라와 닮은꼴 미모와 조용한 듯 통통 튀는 끼로 시선을 끌었다.
다미는 “사진 찍는 거 재미있어”, “사진 찍어주네”라는 등 촬영에 흥미를 보였다. 강소라는 다미에 대해 “이제 30개월 됐다.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강소라는 또, “아파트 주민들이 저보다 아이를 더 예뻐한다. 저는 괜찮다”며 딸 바보의 면모를 나타내기도.
촬영을 끝낸 강소라는 “딸과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후 강소라는 다미에게 “첫째 딸 다미가 벌써 30개월이고 동생이 태어나면 만으로 3살이 될텐데,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커줘서 정말 고맙다”며 “동생이 태엉나면 다미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를 갖게 될거 같다. 엄마는 외동딸이라 자매가 생기는 게 소원이었다. 다미에게 친구이자 자매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엄마도 다미도 조금 힘들겠지만 나중에 자라면 너무 좋을거다. 사랑해”라며 애정을 전했다.
또 뱃속의 둘째 딸 OMG(태명)에게도 “조금 있으면 너를 만나게 될텐데 너는 언니와는 엄청 다를 것 같다. 언니는 태동이 거의 없었는데 너는 20주부터 엄마 배에서 드리블을 하기 시작했잖아. 축구를 하고 팔로는 농구를 했지. 얼마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일지 기대도 되고 조금 걱정도 된다. 너도 언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환영해”라고 인사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째 딸 다미 양을 출산했다. 지난 11일 둘째 딸을 순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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