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15일 한국경제는 태국 현지 재력가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알려진 지 한 달 여 만에 박유천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태국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태국 고위공직자 딸이자 미모의 사업가로 알려진 A 씨와 1년 이상 만남을 이어왔지만,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태국에서 많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진 A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해 박유천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또 A 씨는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겪고 있는 박유천을 옆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다.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두 사람인만큼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러나 끝내 두 사람은 결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결별뿐만 아니라 박유천에게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박유천이 세금 수억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사실이 국세청에 의해 알려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세금 5건을 내지 않았다. 박유천 총 체납액은 4억900만원이다.
앞서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그는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 은퇴를 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투약이 사실로 밝혀지며 큰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왔다. 박유천은 소속사 라씨엘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활동 시작을 알렸지만, 2021년 라씨엘로 약정 위반 후 일본 소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박유천은 이후 이후 새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지만 이곳과도 분쟁을 겪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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