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 태국에서 첫 생일파티를 했다.
13일 태국 가수 겸 배우는 “승리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리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다. 승리는 많은 지인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승리의 친구들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승리의 사진이 여러장 붙어있는 케이크를 준비했고, 승리는 케이크를 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직접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도박, 성매매알선, 횡령 등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징역 1년 6개월 선고를 받고 옥살이를 했으며,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는 결심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으나, 그는 출소 직후 연예인,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클럽에 가자고 제안하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비난 받은 바 있다.
또 출소 후 클럽 목격담이 불거지기도 했다. 클럽 방문이 문제는 아니지만, 승리는 클럽에서 벌어진 일로 물의를 빚어 실형을 살았기에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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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로 대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