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역대급 ‘로맨스 스타트’를 알렸다.
13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8번지’에 입성한 18기 솔로남녀가 놀라운 스펙과 더 놀라운 비주얼을 드러내 시청자들 몰입시켰다.
솔로남들은 ‘솔로나라 18번지’ 입성 직후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마음에 드는 솔로녀 앞에서 3분간 ‘눈맞춤’을 하는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와 영호는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영숙, 정숙을 각기 선택했고, 영식은 옥순을, 영철과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광수는 영자를 선택한 뒤, 손을 덜덜 떨어가며 접은 종이 장미꽃을 선택해 3MC를 감탄케 했다. 유일하게 ‘0표녀’가 된 순자는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다. 저 혼자 0표라 더 비참했다”고 아픔을 곱씹었다.
뒤이어 솔로녀들은 1순위가 아닌 첫인상 꼴찌인 ‘6순위’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라는 제작진의 돌발 첫인상 선택 미션으로 ‘멘붕’에 빠졌다. 솔로남들은 솔로녀들의 선택이 ‘1순위 선택’인 줄 알고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고,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솔로녀들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옥순은 6순위로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는 광수를 6순위로 택했다. 정숙은 “진지한 느낌인 것 같아서, 다가가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이유로 영철을 6순위로 뽑았다.
6순위 선택을 받지 않으면서 ‘인기남’임을 입증한 영식과 영수는 ‘6순위 첫인상 선택’의 진실을 모른 채, 혼자 숙소로 돌아가며 씁쓸해 했다. 반면 영숙, 영자, 현숙에게 ‘6순위’로 지목된 영호는 ‘1순위 3표 독식’인 줄 알고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18번지’에 찾아온 솔로녀들의 진짜 첫인상 선택 결과가 예고되면서 계속될 18기의 반전 판도를 예감케 했다.
‘나는 SOLO’ 18기 로맨스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계속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2.51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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