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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데뷔 전 외모 지적 多…어디서 굴러 먹다 왔냐더라”(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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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박서준이 데뷔 전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졌던 일화를 공개한다.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3회에는 박서준을 비롯해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여사가 출연한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돌아오는 박서준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그는 어린 시절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박용규’가 배우를 꿈꾸며 ‘박서준’으로 개명한 배경, ‘서진이네’에서 보여준 뛰어난 일머리의 원천이 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특히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 ‘경성크리처’의 상대 배우인 한소희와의 호흡, 낯가림 심한 두 사람의 촬영장 비하인드에 더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더 마블스’ 영국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만남 일화도 재미를 더한다.

13일 선공개된 박서준 에피소드 영상에서는 과거 외모 콤플렉스로 배우의 길을 고민했던 일화와, 방탄소년단 뷔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밥값 계산 일화에 대한 해명이 공개됐다.

박서준은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 처음 데뷔하기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 저 같이 생긴 사람보다는 진하게 생긴 스타일을 선호했던 시기여서 어디서 굴러 먹다 온 애니? 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성형 권유도 받고 하니까 점점 작아지면서 내 길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리고 앞서 뷔가 “옛날에는 밥값을 계산할 때 서준이 형이 이런 건 형이 내는 거라고 했는데 요즘엔 개꿀맛이라고 하고 간다”고 폭로한 밥값 계산 일화에 대한 해명도 있었다. 박서준은 “저는 개꿀이라는 워딩을 쓰지 않는다. 개이득인데? 라고 정정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서준에 이어 치안의 최전선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치안종합상황실 송태욱 경위도 ‘유퀴즈’에 출연한다. 하루 평균 260통, 3분에 한 번 꼴로 신고 전화를 받는다는 송 경위는 수상한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의 신고로 큰 사고를 막은 사연, 범상치 않은 신고 전화에 기지를 발휘하고, 시민들과의 공조로 아찔한 위기를 모면한 일화를 공유한다. 특히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112 신고 요령도 귀띔할 예정이다.

이어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김정자 여사도 ‘유퀴즈’를 다시 방문한다. 4년 전 ‘유 퀴즈’에 출연해 “배우는 게 제일 좋다고”고 말했던 김정자 여사는 올해 최고령 수험생으로 수능에 도전한 집념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틀렸겠지만 기분 좋게 수능을 풀었다”면서 매일 새벽 5시 40분에 기상해 왕복 4시간의 통학과 수업으로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복습을 하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밝히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의 사연이 공개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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