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계획을 밝힌 남자친구 루머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아름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남자친구가 제2의 전청조 의혹을 받는다는 글을 캡처해 올리며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다. 다른 기사 및 포털 사이트, 유튜브 악플 전부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 대한 악플들은 어린 날부터 단련됐기에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고는 했으나, 제 사람을 건든다는 것은 제가 참을 수가 없다”면서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이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고 저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하시고 올린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는 중요치 않지만, 현혹되지 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아름은 “기사와 글들도 당장 내리시길 바란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분들 그리고 조작이 판치는 것들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 또한 신경 안 쓴다. 다만 글은 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소식과 재혼을 약속한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생겼다.
이에 아름은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얼굴을 알렸으나, 이듬해 7월 팀을 탈퇴했다. 2020년에는 사업가 김영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 이혼 위기를 극적으로 극복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많은 분들께서 이런 기사들을 보셨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할 말은 없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은 찾고 있으며, 다른 기사 및 포털 사이트 너튜브 댓글 악플 전부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하지 않는 사실들 뒤에 숨은 아픔과, 눈물을 안다면 악플들도 없었을 텐데 말이에요. 누구나 다 본인의 아픔이나 상처는 치유받길 원하면서 때때로 다른 이들에게는 참 쉬이 상처를 주고는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저에 대한 악플들은 어린 날부터 단련되었기에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고는 했으나, 제 사람을 건든다는 것은 제가 참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입니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입니다. 사실무근이고 저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 하시고 올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허위 사실에 현혹되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을 더 올리는 분들은 더 이상 신경 안 씁니다.
뭐든 묵묵히 지켜볼 수 있으나 글을 올립니다. 법적 조치를 취하든 하겠습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묻고 싶습니다. 부디 본인의 삶에 집중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는 중요치 않지만, 현혹되지 마세요. 가십거리 안줏거리 비용으로 하셔도 조용히 해주세요.
기사와 글들도 당장 내리시길 바랍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분들 그리고 조작이 판치는 것들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 또한 신경 안 씁니다. 다만 글 같은 거는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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