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시즌3’ 59호 가수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가수 59호와 16호의 대결이 펼쳐졌다.
59호는 가수 악동뮤지션(악뮤, AKMU)의 ‘낙하’를 선곡했다.
그는 ‘낙하’를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과 편곡으로 재해석해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59호는 강렬한 노란색 헤어스타일에 보는 이들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무대를 감상한 심사위원 규현은 “오늘 잘 때 꿈에 나올 것 같다”며 “이런 무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59호의 무대는 촉수로 눈을 찌를 것만 같은, 그런 불편함을 느꼈다. 그런데 그 불편함에 완전히 매료됐다. 그게 매력적이고 섹시했다”는 인상적인 심사평을 내놓았다.
김이나는 무대를 감상하던 도중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미치광이 과학자 같았다”며 “도입부터 끝까지, 여기저기 정신없이 끌려다니는 환상적인 여행을 한 기분이다. 저를 완벽하게 난사하신 저격 무대”라고 극찬했다.
59호의 라이벌 16호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소울풀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임재범은 16호의 무대도 언급하며 “두 분 다 왜 그러나(왜 이렇게 잘하냐). 그냥 즐길 수밖에 없었다. 아휴 잘했다”고 평가했다.
59호와 16호의 라이벌 대결은 16호가 2표를 더 획득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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