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70세를 앞둔 어머니의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1954년생 어머!! Mother born in 1954″라는 글과 함께 바닷가에서 찍은 어머니 류은화 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 씨는 모래사장 위에서 파란색 수영복을 입은 채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1954년생으로 올해 69세인 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근육질 몸매로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류 씨가 파도가 넘실대는 모래사장 위에서 하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운동을 이어가며 남다른 건강미를 뽐냈다.
추성훈은 ‘어머니’, ‘엄마 최강’, ‘내년 70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머님이랑 싸우면 질 자신 있다”, “어머니 너무 멋있다”, “우와 근육 유전자를 부모님께 물려받으셨군요”, “훌륭한 엄마와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행운아…”, “어머니 근육이 너무 좋으시다”, “우와 어머니 몸이 끝내주신다. 저보다 훨씬 좋으시다”, “진짜 강한 여성”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영 선수 출신인 추성훈 어머니 류은화 씨는 지금도 매일 수영을 1km씩 하는 등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성훈은 복싱 선수였던 할아버지와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 유도 선수였던 아버지와 여동생까지 타고난 운동선수 집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씨는 지난 4월 골프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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