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과거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4회에서는 방송인 장영란, 심진화, 정경미가 김동완을 위해 연애조작단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동완에게 소개팅을 시켜준 장영란은 “내가 매칭을 잘 못하는 것 같다”라며 정경미·심진화 두 사람에게 김동완 소개팅을 부탁했다. 이에 심진화는 “내가 개그맨 김기욱 결혼시켰잖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동완과 사석에서 만난 일화를 털어놓으며, 그가 신화 멤버 중 신랑감 1위라고 말했다.
곧이어 장영란은 김동완에게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어떤 관계든 항상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두는 게 가장 문제점 같다”라며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적도 두 번이나 있다. 그게 트라우마가 됐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김동완은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한 달 정도) 안 만난 적도 있다. 친구들도 ‘한 달에 한번 보면 당연히 바람 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경미는 “그건 바람이 아니고 이별 같다”라고 일침을 가했고 김동완은 “이제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해명했다.
또 심진화는 “제가 정말 아끼는 동생을 이 자리에 불렀다”라며 김동완의 새 소개팅 상대의 등장을 알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편, 김동완 소개팅 장면이 담긴 채널A ‘신랑수업’ 94회는 13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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