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내년 1월 단독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고 2024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2024 이준호 CONCERT <다시 만나는 날>’ 개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준호는 2024년 1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솔로 공연을 연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준호는 촉촉한 눈빛으로 섬세한 감성을 전해 눈길을 붙잡았다. 다가오는 1월 국내에서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은 올해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로 특별한 의미를 배가한다. 이준호는 따스한 눈빛과 목소리로 팬들에게 포근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해 이준호는 JTBC ‘킹더랜드’에서 열연을 펼치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고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2연속 흥행을 이끌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전개된 단독 팬미팅 투어 ‘준호 더 모먼트 2023’를 성료했다. 이준호는 2024년의 시작을 솔로 콘서트로 열고 대세 행보에 힘을 싣는다.
이준호는 지난 11월 3일 가을 스페셜 싱글 ‘Can I (Korean Ver.)’(캔 아이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이는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현지 스페셜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이준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가요계 숱한 명곡을 만든 유수의 작가 홍지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그와 호흡을 맞췄다.
또 같은 달 29일 직접 작사,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낫띵 벗 유 (한국어 버전)’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신곡은 2019년 4월 일본에서 발표한 현지 첫 영화 출연작 ‘장미와 튤립’ OST ‘낫띵 벗 유’의 한국어 버전으로 작품의 밝고 행복한 스토리가 더해져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이준호 솔로 콘서트는 12월 18일과 19일 오후 8시 각각 개인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 9기를 대상으로 인터파크에서 선예매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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