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드니 빌뇌브 감독, ‘노량’ 김한민 감독 만났다…무슨 얘기 나눴나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감독의 만남이 성사됐다.
2024년 2월 개봉하는 ‘듄:파트2’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12월20일 개봉하는 ‘노량:죽음의 바다’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씨네21+’ 인터뷰 코너인 마스터 토크 촬영을 위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대담을 위해 김한민 감독은 ‘듄:파트2’ 내한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파트2’ 개봉을 두 달여 앞두고 한국을 방문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김한민 감독의 ‘명량’ ‘한산:용의 출현’ 등 전작을 모두 감상했다.
마스터 토크를 통해 ‘듄’을 포함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필모그래피와 ‘이순신 3부작’으로 잘 알려진 김한민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진지한 대담을 나눴다.
또한 두 감독은 공통 키워드인 압도적 스케일의 전투 장면과 시리즈 작품을 연출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영화를 향한 애정과 진중함을 보여줬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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