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이영애, 김유정 등 쟁쟁한 배우들을 다 제치고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는 20대 배우가 있다.
그는 바로 ‘요즘 대세’로 불리는 송강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1일 자 공식 플랫폼 펀덱스 발표를 12일 공개했다. 해당 발표에 포함된 조사 대상에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방송 중이었거나 예정이었던 TV 드라마, OTT 오리지널 드라마,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조연 그리고 특별출연 등이 있다.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송강과 김유정이 각각 1, 2위를 차지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마이 데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가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2월 1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마이 데몬’은 1위에 올랐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김유정)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가장 최근 방영된 ‘마이 데몬’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7%(이하 집계 대상 : 전국 주요 13개 지역, 전체 유료방송 가입·비가입 포함한 가구. 전후 광고 제외.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다만 ‘마이 데몬’은 동시간대 방영 중인 경쟁작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시청률에는 못 미치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가장 최근 방영된 6회에서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연들 역시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세영과 배인혁은 12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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