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청문회 참석, 95만 조회 수” 김병만, ‘개그콘서트’ 군기 논란 해명 (영상)

위키트리 조회수  

개그맨 김병만이 ‘똥군기 논란’에 해명했다.

김병만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의 B급 청문회 코너에 출연했다. 이 영상은 95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제작소ㅣCONSO’
유튜브 ‘콘텐츠제작소ㅣCONSO’

이날 개그맨 남호연은 김병만에게 “김병만이 달인 코너를 4년 하면서 후배 챙겨준다고 많은 개그맨을 출연시켰다”면서도 “근데 갑자기 김병만 욕이 들려왔다. 항간에는 김병만이 소품 만들다가 힘들어서 후배들에게 스트레스를 푼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김병만은 “내가 만들어 놓은 소품이 있었는데 누가 건드릴까 봐 내 이름을 붙였다. 이후 이상한 소문이 들리더라”며 “당시 ‘김병만의 이름이 붙은 물건을 건드리면 죽는다’, ‘한 번 건드렸다가 김병만한테 맞은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래도 똥오줌은 가릴 줄 아는 사람”이라며 “과거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고 못되게 굴었다는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콘텐츠제작소ㅣCONSO’
유튜브 ‘콘텐츠제작소ㅣCONSO’

개그맨 이승윤은 “김병만은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라 알고 있었다. 김병만이 항상 눈을 부릅뜨고 있어서 선입견이 있었다. 달인 코너로 되게 잘 됐는데 밤새 소품을 만들고 있더라. 대한민국 개그맨 중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를 들은 김병만은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나 이승윤은 곧바로 “열심히 하는 만큼 성격은 OO맞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병만은 사실이 아니니까 이렇게 나와 해명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 영상 전까지 김병만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 많았다”, “핑계 없이 논란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병만의 달인 코너는 전무후무한 개그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병만이 군기 논란에 대해 해명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8월 MBN 예능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인터뷰에서 과거 KBS2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후배 개그맨들에게 군기를 잡았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마치 꼭 그런 사람이 된 것처럼 말을 하는 게 속상하더라. 어느 순간에는 (악플러를) 만나서 해명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잘못 없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후배들이 찾아왔다. 지난 동안 혹시 서운하게 했던 게 있으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날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난 속은 여리고 원초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나를 만나보지 않은 사람들이 ‘김병만 성격 안 좋다’고 하면 만나서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유튜브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내가 군기를 좋아하는 사람처럼 편집했더라. 정말 서운하더라. 물도 못 마시게 한다던데 그건 학대”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모두가 꿈을 향해 달리기 위해 모여있는 사람인데”라며 “그래서 자꾸 자연에만 있고 싶고 사람 없는 곳에 있고 싶다. 이런 이야기들이 인터넷에 떠도니 내가 악인이 된 것처럼 외축된다. 그 당시 엄한 선배이긴 했지만 흉악범은 아니었다. 군기라는 이야기가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지난 2003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스포츠 

  • 2
    경호차장 이어 경호본부장까지, 체포 방해한 ‘강경파’ 2인이 석방됐는데 이게 끝은 아니다

    뉴스 

  • 3
    이호성 하나은행장 ‘개인 외환’ 역사 쓴 이호성 행장, 다음 목표는 ‘기업 외환’

    뉴스 

  • 4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칠순 기념 법어집 봉정식 봉행

    여행맛집 

  • 5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스포츠 

  • 2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스포츠 

  • 3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이어가

    스포츠 

  • 4
    경질 3개월 만의 '재취업' 기회 잡았다! 도르트문트, 사령탑 경질 임박...후임으로 텐 하흐 낙점

    스포츠 

  • 5
    SSG 내야가 서서히 젊어진다…20세 기대주의 이것을 최대한 채운다, KIA도 최원준에게 그랬다[MD인천공항]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추천 뉴스

  • 1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스포츠 

  • 2
    경호차장 이어 경호본부장까지, 체포 방해한 ‘강경파’ 2인이 석방됐는데 이게 끝은 아니다

    뉴스 

  • 3
    이호성 하나은행장 ‘개인 외환’ 역사 쓴 이호성 행장, 다음 목표는 ‘기업 외환’

    뉴스 

  • 4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칠순 기념 법어집 봉정식 봉행

    여행맛집 

  • 5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스포츠 

  • 2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스포츠 

  • 3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이어가

    스포츠 

  • 4
    경질 3개월 만의 '재취업' 기회 잡았다! 도르트문트, 사령탑 경질 임박...후임으로 텐 하흐 낙점

    스포츠 

  • 5
    SSG 내야가 서서히 젊어진다…20세 기대주의 이것을 최대한 채운다, KIA도 최원준에게 그랬다[MD인천공항]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