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남자친구 남희두와 재결합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서는 보수적 연애관을 가진 유교 스타일과 개방적 연애관의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극과 극 취향 토크가 펼쳐진다.
유교 스타일에는 10년째 솔로인 개그맨 유민상과 ‘환승연애2’에서 남자친구 남희두와 재결합에 성공한 이나연이 등장한다. 반면 할리우드 스타일에는 방송인 홍석천, 모델 출신 정혁,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한다.
특히 이나연은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환승연애2’에 출연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언급한다. 그는 “부모님이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명을 듣자마자 ‘너무 자극적이다’라며 반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국 부모님에게 시즌1을 보여드리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근데 방송을 보던 어머니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희두가 여사친에게 운동을 배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굳이 여사친에게 배우냐”며 질투의 화신 면모를 보여 유교 마인드를 입증했다.
이어지는 한 질문에는 이나연이 경악하며 목덜미를 잡기도 했는데 그를 과몰입하게 만든 이 질문이 무엇일지는 오는 15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홍석천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어젯밤”이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박세미는 “여태껏 차여본 경험이 없다”며 “최근에 썸을 탄 남자가 있다”는 발언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교 스타일과 할리우드 스타일이 맞붙는 ‘강심장VS’는 오는 12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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