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입대를 앞둔 정국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지난 8일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진 형이랑 통화했다. 목소리 죽으려고 하더라”라며 진을 언급했다.
이때 진이 라이브 채팅창에 등장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정국이 “군대 간다고 놀고 마시기만 하면 안 되니까 운동갔다”고 하자, 진은 “운동할 시간에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고 일침했다.
그러자 정국은 “가서 외우면 되지. 뭘 지금부터 외우냐”고 반박해 폭소를 안겼다. 국군도수체조는 국군에서 매일 아침마다 하는 체조의 명칭이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팀 내 첫 번째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후 제이홉이 올해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슈가는 9월 22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11일 총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며, 지민과 정국은 12일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 입대한다.
정국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다”며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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