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영화 ‘배트맨'(감독 팀 버튼)의 재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당시, DC 코믹스 캐릭터인 배트맨 실사 영화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과 악당 조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독특한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배트맨이 영웅으로서 겪는 고뇌를 진중하게 그려내며 슈퍼 히어로 장르에 색다른 깊이를 더하기도 했다. 배우 마이클 키튼의 강렬한 연기는 원조 배트맨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준다. 익살스럽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악당 조커 캐릭터는 배우 잭 니콜슨이 맡았다.
한편,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배트맨’의 재개봉과 함께 12월 13일부터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표소에 당일 영화 관람 티켓을 인증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각기 다른 스페셜 포스터를, 씨네Q는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영화 ‘배트맨’은 12월 1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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