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영호가 여자친구를 공개한 가운데 각종 추측이 쏟아지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영호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단편적인 모습으로 추측을 해주시는 것이 당사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양한 추측 중 사실이 아닌 게 많이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7기 영호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뒷모습이 담겼다.
영호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마음 여린 사람이다. 앞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면서 “#남산타워 #영자 작품 #동기들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기 광수는 “신경 쓰지 말아라. 둘만 예쁜 사랑 하면 되는 거다”라고 조언했고 영호는 “감사하다. 형도 예쁜 사랑하기를 바란다. 축하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영호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영호는 “방송이 끝난 뒤 진지한 마음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 이 자리에 함께 왔다”며 말해 축하를 받았다.
17기 영호의 여자친구는 마스크를 썼지만, 단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송과 무관한 사람을 왜 출연시켰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나는 솔로’ 17기에서는 현숙, 상철이 현실커플이 됐다. 특히 상철은 “지금 잘 만나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현숙은 “상철과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저는 이제 다른 사람은 못 만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만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저희 모습을 다시 보니까 감정이 애틋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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