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자신의 체중 변화를 대중에 공개했다.
스윙스는 최근 “여전히 뛰어가는 중.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란 멘트와 함께 자신의 체중 변화를 측정한 표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체중 감량이다. 2021년 6월 103.4kg이었던 체중이 2년여 만인 2023년 12월에 84.8kg까지 줄어든 것이다. 2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긴다. 체지방량도 같은 기간 31.2kg에서 14.3kg으로 확 줄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골격근량이다. 2021년 6월 41.8kg이었던 골격근량이 체중이 크게 줄었음에도 2023년 12월 41.2kg로 큰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이를 접한 팬들도 “멋지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스윙스는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해오고 있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10월에 전 여자친구인 모델 임보라(28)와의 재결합설이 불거져 이슈에 오른 바 있다.
당시 TV리포트에서 스윙스와 임보라가 “다시 데이트를 시작했다”며 서울 공덕의 한 주점에서 스윙스, 임보라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했던 것이다.
다만 임보라와의 재결합설에 대해 스윙스의 소속사 측에선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면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은 바 있다. 당사자인 스윙스도 전 여자친구 임보라와의 재결합설 이후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평소처럼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스윙스, 임보라는 지난 2020년, 공개 연애 3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최초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을 때에는 스윙스, 임보라 양측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결별설 4개월 이후 스윙스가 직접 이별 사실을 대중에 발표했다.
당시 스윙스는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 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라며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던 것이다.
지난 10월 불거진 스윙스, 임보라의 재결합설이 사실일 경우 두 사람은 결별 3년 만에 재결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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