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싸우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68)의 가족이 그의 곁을 지니고 있다.
윌리스는 부인 엠마 헤밍(45), 전 부인 데미 무어(61), 그리고 다섯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소식통은 6일(현지시간) US위클리에 “브루스가 치매 진단을 받은 후, 가족에 대한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모두 항상 그곳에 있다”면서 “이 경험은 온 가족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루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가족들은 브루스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 몇 달 동안 “좋은 날보다 나쁜 날이 더 많았던” 윌리스에게 모든 것이 “윌리스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윌리스가 “24시간 간병을 받고 있지만, 적어도 한 명 이상의 가족이 항상 곁에 있다”고 전했다.
윌리스는 전 부인 데미 무어(61)와의 사이에서 딸 루머(35), 스카우트(32), 탈룰라(29)를 두고 있다. 헤밍과의 사이에서도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앞서 헤밍은 지난 9월 ‘투데이 쇼’에 출연해 “치매는 힘들다”면서 “진단을 받은 당사자도 힘들고, 가족도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전두측두엽 치매 치료법이나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측두엽변성협회의 CEO인 수잔 디킨슨은 약 20~25%의 사람들에게 유전될 수 있지만 “산발적”이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들도 그 원인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스는 ‘다이하드’ 시리즈로 한국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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