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했다.
뷔와 제니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6일 JTBC가 연예 관계자들의 발언을 빌려 보도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처음으로 불거진 건 지난해 5월이다. 두 사람의 제주도 목격담과 더불어 찍은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은 기정사실로 됐다. 또 뷔와 제니가 파리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까지 공개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뷔와 제니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는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 블랙핑크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블랙핑크는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K-POP 3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다.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 롤링스톤, 타임지, 블룸버그, 일본의 오리콘 등 해외 관련 차트들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유명 걸그룹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와 동시에 데뷔함과 동시에 ‘휘파람’과 ‘붐바야’를 히트시켰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Pink Venom’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블랙핑크는 2018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2019년 K-POP 그룹 최초 코첼라 보조 출연자로 참여해 당시 대표 출연자였던 아리아나 그란데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를 보이며 참여 아티스트 중 가장 압도적인 SNS 언급량 및 화제성으로 이때부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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