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 전에 상철이 현숙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상철이 현숙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상철은 현숙과 데이트를 나가면서 “컨디션 괜찮아요? 진짜?”라고 말하며 “인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현숙님이요. 영호님이 핫팩 따뜻하게 하는 거 도와주셨어 아침부터”라고 영호의 도움을 전했다. 송해나는 “상철님도 착하다”라며 감동했다.
카페에 도착한 상철과 현숙. 상철은 “벌써 시간이, 5박 6일이 진짜 후딱 지나간 것 같아. 처음 만났던게 창포원인가”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상철은 “되게 좋았어. 처음부터”라고 현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현숙은 상철이 첫 만남 때 준 편지를 가방에서 꺼내며 “나 가지고 다니잖아. 여기 있어”라며 편지를 꺼내보였다. 상철은 놀라하며 “그래서 우연히도 편지지가 있더라고. 읽어주고 싶은데 괜찮아?”라고 물었다.
상철은 편지에 ‘현숙아, 이런 말이 있더라. 오늘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 중에 제일 젊다라는 말. 2023년 6월 마지막 제일 젊은 날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젊은 날을 함께 하고 싶고, 최종 선택에서 답을 듣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현숙이 상철이 준 편지를 다 읽고 “좋아”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담백한 프로포즈다”라고 감탄했다.
상철은 인터뷰에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신을 넘어서 빨리 나가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심정을 밝혔다. 데프콘은 “보통 커플이 되면 이제 다른 커플을 보고 싶은데, 이 커플은 계속 보고 싶다. 너무 예쁘다”라고 응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미스트롯3’ 박칼린 “장르 달라도 마음 움직이는 가수 찾는 길 같다”[인터뷰]
- YG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라이브 퍼포먼스 9일 공개
- 거장의 마지막 연주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20곡의 세트 리스트 공개
- 송강, ♥김유정 옆 이상이에 날카로운 레이저 눈빛 발사(‘마이데몬’)
- [공식] 신동엽·김유정, 세 번째 호흡…SBS 연기대상 MC 확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