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얼리티 TV 스타이자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인 브랜디 말로리(40)가 극심한 체중 감량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TMZ가 입수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말로니는 극심한 체중 감량에 따른 비만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심장 비대와 당뇨병 전조 증상을 시사하는 혈액 수치 상승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로리는 지난 11월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치폴레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11월 8일 오후 5시 33분경 식당에 들어가고 곧바로 차량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클락 애틀랜타 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2014년 ABC 쇼의 네 번째 시즌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말로리는 여동생이 29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후 체중 감량 리얼리티 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말 그대로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매일 아침 눈을 떴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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