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연예인 버전 제작에 성공할 수 있을까.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나는 연예인 SOLO 제작 확정?! / [사랑에 미친 연예인을 찾아서 EP.00]’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이 시대는 사랑을 원한다”고 말하는 재재 모습이 담겼다. 이에 ‘나는 솔로’ 남규홍 PD는 “사랑이 중요하죠”라고 공감한다.
이후 재재는 “연예인으로서 연애를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사랑은 언제나 고난의 길이 따르는 법이다”라며 직접 연예인 섭외에 나섰다.
그러나 모자이크 처리 돼 나온 이들은 “죄송합니다”, “해보고 싶긴 한데 부담스럽다”, “카메라 앞에서 누구를 사적으로 해본 게…”라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가능할까 이게? 당신은 입성을 해보시겠습니까”, ’12월 7일 커밍쑨’이라는 문구가 삽입되면서 프로젝트가 성사됐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섭외가 쉽지 않을 텐데 잘되면 좋겠다”, “기획력 무슨 일이냐”, “정말 기대된다”, “이건 진짜 제작 실패해도 무조건 봐야 한다”, “누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응원한다’, “추진력 대박이다”, “누구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21년 7월 14일 첫 방송된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수많은 현커(현실커플) 탄생은 물론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도 일곱 쌍에 달한다. 15기 광수·옥순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9기 광수·영숙, 6기 영철·영숙, 6기 정식·정숙, 4기 정식·영숙, 2기 영식·영숙, 1기 영철·영숙이 결혼에 골인했다. 다만 1기 영철·영숙은 이혼설에 휘말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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