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도심 한복판 귀신 들린 건물을 파헤치는 시간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는 도심 한복판 귀신 들린 건물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도심 한복판 흉물에 가까운 건물은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일부 입주민들은 잠들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비상벨이 이유없이 울리는 건 기본, 고성을 지르며 입주민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이런 민폐를 끼치는 사람은 바로 집주인이었다.
건물주 최 씨는 “형사처벌이니까 변호사 불러서 소송한다”며 이웃들에게 걸핏하면 시비를 걸기도 했다. 욕설과 윗옷을 벗으며 화를 내는 건 빈번한 일이었다. 또 다른 세입자는 “관리비에 공용 수도, 전기, 인터넷 등이 다 포함인데 미납해서 다 끊겼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
건물주 최 씨에게 따져보았지만 돌아온건 맥주잔을 집어던지며 역정을 냈다는 것 뿐이었다. 대체 왜 최 씨는 이러는 걸까. 그러나 최 씨는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도 격하게 거부했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마다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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