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출격한다.
최근 내한 공연을 마친 영국 가수 노엘 갤러거가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뉴스룸’ 녹화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30일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녹화 당시 내한 공연 후기와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 등을 털어놨다.
또 평소 축구 애호가인 그는 녹화를 함께한 앵커들과 축구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한다.
JTBC 측은 이와 관련해 “노엘 갤러거가 최근 녹화를 마쳤다”며 “녹화분은 오는 12월 3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노엘 갤러거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 록 뮤지션으로, 로큰롤 밴드 오아시스로 데뷔했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1994년 정식 데뷔 이후 ‘비틀즈 이후 영국 최고의 밴드’란 찬사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고잉 노웨어(Going Nowhere)’, ‘더 마스터플랜(The Masterplan)’,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리틀 바이 리틀(Little by Little)’ 등 명곡을 내놨다. 2009년 해체하기 전 발매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영국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오아시스 해체 후 플라잉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온 노엘 갤러거는 지난 27~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스페셜 나잇 인 서울(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Special Night in Seoul)’ 공연을 진행했다. 오아시스 시절을 포함해 총 7번째 내한이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노엘 갤러거는 1만 8100여 명의 국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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