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1인 미디어 창작자) 박민정이 탁재훈에게 성희롱 피해 고충을 호소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탁탁’에서 제작하는 ‘탁재훈의 압박면접 시즌2’ 프로그램에 ‘맥심 완판녀’ 박민정이 게스트로 출연, 탁재훈, 신규진, 김예원과 만났다.
교복룩을 하고 나온 박민정에게 탁재훈은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전 세계 남자들의 모습을 다 봤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다름 아닌 박민정의 자기소개서에 들어 있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민정은 “팔로워가 많다 보니까 DM이 하루에 되게 많이 오는데 외국인들도 저를 팔로워 해서 DM으로 사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이) 처음에는 미리보기 이미지여서 안 보이는데 누르면 보인다”며 “협찬도 받고 광고도 받아야 하니까 눌러 보는데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의 고추를, 성기 사진을 많이 보낸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박민정은 “그래서 세계 각국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알 것 같다”고 당당히 말했다.
탁재훈이 “오구라 유나(일본 성인 배우)에게 보낼 걸 잘못 보낸 거 아니냐?”고 하자, 박민정은 “어떤 사람은 거기(성기 사진)에 리본(선물이라는 의미)을 달아 ‘프리젠트’ 하면서 보낸 사람도 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박민정은 지난 1월 매거진 맥심 커버모델로 활약, 발매 10일 만에 일반 서점 판매용 표지 A, B형은 물론 정기구독자용 한정판 표지 S형까지 완판 기록을 썼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품절 기록에 가깝다고 한다.
탁재훈은 ‘압박면접’에서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BJ나 스트리머 등을 주로 초대해 특유의 입담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해당 대화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23분 께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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