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사랑꾼’ 김국진-강수지 씨 부부가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국진-강수지 씨 부부가 오는 12월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새로운 MC로 확정됐다.
이들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의 이승훈 CP가 연출을 맡았던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고, 이후 공식 커플로 발전해 2018년 5월 결혼했다. 방송 당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던 러브라인이 현실화되면서 전 국민적인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이렇듯 제작진과 남다른 인연으로 새 단장한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이끌게 된 두 사람은 기존 MC들을 대신해 스튜디오에서 여러 사랑꾼 커플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시청자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의 애정 가득한 일상도 VCR을 통해 시청자에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기존 사랑꾼들의 변화된 일상이 공개된다. 추석 특집 방송 당시 24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나섰던 최성국 씨는 시즌1에서 결혼식 과정과 신혼 생활을 보여주며 진정한 사랑꾼으로 거듭났다. 최근 2세 출산 소식을 전한 만큼 시즌2에서는 그의 ‘늦깎이 아빠’로서 육아 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시즌1에서는 이용식 씨의 딸 이수민 씨가 부모님으로부터 트로트 가수 원혁 씨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방송 말미 이용식 씨가 “상견례를 하겠다”라며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즌2에서는 이수민 씨와 원혁 씨가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국진-강수지 씨 커플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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