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유튜버 임라라가 무릎 인대 부상에 이어 이석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고된 재활 과정과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남편 손민수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이 부상으로 한 발짝을 내딛는 것조차 힘겨워하며, 부상 스트레스로 이석증까지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상 후 집에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으며, 이로 인한 체중 증가와 보조기 착용으로 인해 다리 근육이 빠진 모습도 공개했다.
재활 치료 과정에서도 임라라는 큰 고통을 겪었다. 첫 충격파 치료 시 강한 자극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으며, 이 후에도 치료 과정에서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임라라는 “치료하려면 15~20 정도의 강도로 해야 한다“는 말에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다.
임라라는 “이석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며 부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이석증 증상을 고백하며, “다시는 충격파 치료를 못 받을 것 같다“고 말하며 고통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에는 임라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재활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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