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배인혁과 이세영(오른쪽)/뉴스1 ⓒ News1 |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마이데몬’과의 첫방송 대결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처음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전작 ‘연인’의 최종회 시청률인 12.9%보다 크게 하락한 기록이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인기를 끈 이세영과 라이징 스타 배인혁이 주인공을 맡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같은날 동시간대 출발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은 4.5%를 기록했다. 전작 ‘7인의 탈출’의 최종회가 기록한 6.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배우 김유정 송강 / SBS 제공 |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유정 송강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 8시35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된 ‘청룡영화상’ 1부는 3.4%, 밤 9시43분부터 방송된 ‘청룡영화상’ 2부는 5.9%를 기록했다. ‘청룡영화상’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선택이 두 드라마의 시청률 추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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