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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콩콩팥팥’ 제작진과 또 한 번 맞붙는다.
24일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500평 제초 작업을 걸고 벌이는 초보 농사꾼들의 작당 모의가 그려진다. 지난 주에 이어 특별 손님으로 온 차태현과의 케미도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족구와 배드민턴, 윷놀이에 이어 출연자와 제작진이 표면장력 게임에 돌입한다. 컵 안에 물이 넘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끝나지 않는 대결에 이광수는 “이건 기네스북이야 여기서 더 가면”이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물 한 방울에 환희와 분노를 오가는 치열한 대접전 속에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역대급 결단력으로 회의 중독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밭일 분위기를 뒤바꾼다.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시작부터 하고 보는 과감함부터 태업에 대한 철저한 응징까지 갖춘 차태현의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순조롭게 작업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경수는 직접 수확한 가지로 가지 탕수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가지를 못 먹는 이광수를 위한 볶음밥과 계란국까지 더한 한상차림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밭에 도착한 후부터 계속 물놀이에 눈독을 들이던 차태현의 소원도 이루어진다. 홀로 패들 보트를 타고 다슬기도 잡으며 자연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차태현이 돌연 비명을 질러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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