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배우 김기리가 방송인 송은이 품에 안겼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최근 “김기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리는 지난 2006년 SBS ‘개그 1’로 데뷔한 이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서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훈남 개그맨’ 계보를 이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기리는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2년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김기리는 영화 ‘좀비크러쉬 : 헤이리’를 비롯해 연극 ‘헤르츠클란’, KBS1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코미디언을 넘어 배우로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기리는 최근 개봉 예정인 영화 ‘세기말의 사랑’과 영화 ‘비광’까지 촬영을 마친 바, 차기작으로 곧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연기 행보를 꾸준히 걸어온 김기리가 앞으로 배우로서 또 어떠한 잠재력을 발휘할지 새 도약이 주목된다.
이처럼 눈부신 행보 속 김기리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봉태규, 차선우 등과 한 식구가 된 만큼, 다작 배우로서 기대가 뜨겁다.
한편,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권일용, 김수용, 김은희, 봉태규, 차선우, 임형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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