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동욱(40)이 결혼한다.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동욱은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동욱은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체는 “김동욱의 예비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뛰어난 미모를 가진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조용한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했고, 주위에 결혼 사실을 알리며 축하와 축복 속에 예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비연예인인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한편 김동욱의 연기 행보는 결혼 후에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그는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으로 5년 만에 코미디 장르에 복귀한다.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돼지의 왕’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발레교습소’,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열연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