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 마블스’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마블스’는 전날 13만288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34만3089명이다.
‘더 마블스’는 지난 8일 국내 개봉 후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 현지에선 흥행 성적이 저조할 것이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 마블스’는 개봉 첫날 북미 지역 2150만달러(약 284억원) 티켓 수입을 올렸다. 현지 업계는 이를 토대로 개봉 첫주 약 4700만~5200만달러(약 621억~687억원)의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08년 개봉 첫주 5540만달러(약 732억원)를 기록한 ‘인크레더블 헐크’보다 못 미친 성적이다. 2015년 개봉한 ‘앤트맨’은 첫 주 5720만달러(약 755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바있다.
한편, 국내 박스오피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다. 6만8398명이 찾아 누적관객수 167만6969명이 됐다. ‘소년들’은 2만9709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 35만8036명으로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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