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일본 보이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 타카하시 쿄헤이(23)가 ‘팬기만’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타카하시 쿄헤이가 ‘그라비아 아이돌’ 쿠로키 히카리의 자택 아파트를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자택을 드나들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쿄헤이가 여자친구 쿠로키 히카리에게 선물한 목걸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쿄헤이가 ‘나니와단시’ 멤버들에게 선물해준 목걸이가 알고보니 여자친구 쿠로키 히카리에게도 선물해준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앞서 쿄헤이는 멤버 전원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목걸이는 ‘나니와단시’의 상징과도 같은 우정 아이템이 됐다.
멤버들 역시 쿄헤이가 준 목걸이를 항상 착용하고 다니면서 “멤버들과 함께 맞춘 목걸이이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부적처럼 착용하고 다닌다”라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그러나 이번 열애설 이후 여자친구 쿠로키 히카리 역시 해당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팬기만’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일부 ‘나니와단시’의 팬들은 “세상에 7개뿐인 목걸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망이다”, “멤버들과 팬들의 추억을 망가뜨린 쿄헤이를 용서할 수 없다” 등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나니와단시’ 멤버들이 잇따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팬들의 분노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나니와단시’는 일본의 신예 스타 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인 만큼 이번 스캔들로 인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쟈니스, 쿠로키 히카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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