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더 마블스’ 박서준 “얀 왕자, 캡틴 마블 성장에 중요한 인물” 자부심

텐아시아 조회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가 ‘얀 왕자’와 그의 알라드나 행성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박서준이 맡은 ‘얀 왕자’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얀 왕자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를 포함한 팀 마블스가 빌런 다르-벤(자웨 애쉬튼)을 막기 위해 들르는 행성 알라드나의 신임 받는 왕자이다.

그는 과거 캐럴과 남다른 관계로 얽혀 있는데, 이들의 독특한 관계성은 보는 재미를 안겨 준다. 얀 왕자의 행성이 노래로 소통하는 곳인 만큼, 그의 등장 씬은 그 어떤 장면보다도 인상 깊다. 등장하자마자 캐럴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대화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마블 영화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시퀀스에 대해 박서준은 “처음에 이 음악을 만드실 때 나의 음역대를 체크하고, 내 음역대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소리를 잘 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그 씬에서의 감정을 더 생각해보려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맡은 얀 왕자와 그의 행성인 알라드나에 대해 “알라드나 행성, 그리고 얀 왕자가 캐럴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주는 과정에 있는 인물과 장소인 것 같고, 어떻게 보면 잠깐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더 마블스’의 스토리 상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의 밝고 경쾌한 톤이 그대로 반영된 음악 행성 알라드나는 이탈리아 포지타노의 절벽 풍경과 외계 기술이 결합된 곳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세트를 디자인한 카라 브라우어는 이곳을 부드러운 스타일을 갖춘 현대적인 곳으로 만들려고 했으며, 모로코의 파스텔빛 건물들, 아말피 해안의 부드러운 석회질과 아름다운 색채, 트빌리시의 브루탈리즘 양식 교회, 그리고 자넬 모네와 비요크, 레이디 가가 같은 팝 아티스트들의 초현실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노래와 춤으로 소통하는 알라드나 행성 사람들의 특징을 단번에 보여준 뮤지컬 시퀀스에는 100명이 넘는 댄서가 동원되었다. 롱크로스 스튜디오의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이 시작된 이 씬은 스테이지에 제작된 내부 안뜰 세트로 옮겨가며 마무리 됐는데, 이 세트는 제작 기간만 몇 달이 걸렸다고. 촬영감독 션 보빗도 “뮤지컬 시퀀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반드시 인상적인 장면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시퀀스를 고공 샷으로 찍기 위해 카메라맨을 와이어에 묶어 공중을 날면서 스테디 캠으로 해당 장면의 역동성을 담아냈다.

‘더 마블스’은 이전에는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던, 능력을 쓸 때마다 서로 위치가 바뀌는 스위칭 액션으로 예측 불가한 상황 속 긴장감과 짜릿함을 선사하며 호평 받고 있다.

‘더 마블스’는 지난 8일 개봉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텐아시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펭수, 셀럽대상 20개월 연속 정상…어워즈 역사 쓰는중 [2월 네티즌 어워즈]
  • 발리에서의 영험한 3일.
  • '5월 결혼' 남보라, ♥손흥민 닮은 예랑이 자랑 "차분한 모습에 확신 얻어" [마데핫리뷰]
  • ‘빽햄·감귤맥주’ 이어 또! 논란 휘말린 백종원 : 틈 없이 휘몰아치는 상황에 어질어질하다
  • 김준현, 제대로 플렉스했네…'맛녀석' 스태프에 200인분 분식차
  • 변우석 옆자리 앉은 고양이상 미녀, 누군가봤더니

[연예] 공감 뉴스

  • 한가인 영상 다시보기 자녀 영재 이수지 극성맘 대치동 난리난 이유 무엇 패러디 딸 사진 얼굴 첨부
  • EBS1 '극한직업' 소머리곰탕 外
  • 노홍철, 2개월만 10kg 감량 성공…선명한 복근+자아도취 [마데핫리뷰]
  • "계속 쳐다보게 되네"…볼수록 끌리는 여자들 공통점 4가지
  • AI가 바꾼 오스카, 디에이징으로 영화 제작의 혁신
  • '탈북 사업가' 이순실 "3살 딸, 눈앞에서 인신매매 당해" 아픈 과거 고백 [동치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불안불안하더니 ‘결국’…한국은행 움직임에 서민들 기대감⬆

    경제 

  • 2
    “70년 역사의 마침표”.. 약 300마력을 자랑하는 르노 그룹 마지막 고성능 스포츠카 ‘등장’

    차·테크 

  • 3
    '토트넘이 아니라 손흥민이 재계약 거부' 어긋난 예측에 충격…'웃음 사라진 손흥민이 우려된다'

    스포츠 

  • 4
    '탈맨유+탈PSG' 효과 미쳤다! '래시포드 1도움+아센시오 멀티골' 빌라, 카디프 2-1로 제압→FA컵 8강 진출

    스포츠 

  • 5
    "무려 160조" 역대급 실적 나온 국민연금 비결 보니 놀라워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펭수, 셀럽대상 20개월 연속 정상…어워즈 역사 쓰는중 [2월 네티즌 어워즈]
  • 발리에서의 영험한 3일.
  • '5월 결혼' 남보라, ♥손흥민 닮은 예랑이 자랑 "차분한 모습에 확신 얻어" [마데핫리뷰]
  • ‘빽햄·감귤맥주’ 이어 또! 논란 휘말린 백종원 : 틈 없이 휘몰아치는 상황에 어질어질하다
  • 김준현, 제대로 플렉스했네…'맛녀석' 스태프에 200인분 분식차
  • 변우석 옆자리 앉은 고양이상 미녀, 누군가봤더니

지금 뜨는 뉴스

  • 1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현대차 "2030년 이전엔 어려워"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차·테크 

  • 2
    월세가 "3500만원" 직장인 연봉 맞먹는다는 서울의 "이곳"

    뉴스 

  • 3
    '정계 복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또 다짐한 통 큰(?) 약속: 본인은 이미 대통령 당선됐다

    뉴스 

  • 4
    관광버스 줄줄이… 현재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수십만 명 몰려 난리 난 서울 상황

    뉴스 

  • 5
    [르포] 3·1절을 맞아 인천서 울려퍼진 “대한 독립 만세!”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한가인 영상 다시보기 자녀 영재 이수지 극성맘 대치동 난리난 이유 무엇 패러디 딸 사진 얼굴 첨부
  • EBS1 '극한직업' 소머리곰탕 外
  • 노홍철, 2개월만 10kg 감량 성공…선명한 복근+자아도취 [마데핫리뷰]
  • "계속 쳐다보게 되네"…볼수록 끌리는 여자들 공통점 4가지
  • AI가 바꾼 오스카, 디에이징으로 영화 제작의 혁신
  • '탈북 사업가' 이순실 "3살 딸, 눈앞에서 인신매매 당해" 아픈 과거 고백 [동치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추천 뉴스

  • 1
    불안불안하더니 ‘결국’…한국은행 움직임에 서민들 기대감⬆

    경제 

  • 2
    “70년 역사의 마침표”.. 약 300마력을 자랑하는 르노 그룹 마지막 고성능 스포츠카 ‘등장’

    차·테크 

  • 3
    '토트넘이 아니라 손흥민이 재계약 거부' 어긋난 예측에 충격…'웃음 사라진 손흥민이 우려된다'

    스포츠 

  • 4
    '탈맨유+탈PSG' 효과 미쳤다! '래시포드 1도움+아센시오 멀티골' 빌라, 카디프 2-1로 제압→FA컵 8강 진출

    스포츠 

  • 5
    "무려 160조" 역대급 실적 나온 국민연금 비결 보니 놀라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현대차 "2030년 이전엔 어려워"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차·테크 

  • 2
    월세가 "3500만원" 직장인 연봉 맞먹는다는 서울의 "이곳"

    뉴스 

  • 3
    '정계 복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또 다짐한 통 큰(?) 약속: 본인은 이미 대통령 당선됐다

    뉴스 

  • 4
    관광버스 줄줄이… 현재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수십만 명 몰려 난리 난 서울 상황

    뉴스 

  • 5
    [르포] 3·1절을 맞아 인천서 울려퍼진 “대한 독립 만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