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이종석이 에이스팩토리로 소속사 이적을 논의 중인 가운데 개인 제작사 설립에 나섰다고 8일 더팩트가 보도했다.
이종석은 본인의 새로운 회사 설립 준비에 돌입했다. 내년 초 출범이 목표라고 전해졌다.
이종석의 에이스팩토리 행은 제작사 설립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팩토리는 그동안 ‘비밀의 숲’ ‘그리드’ 등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제작해 왔다.
이종석은 에이스팩토리와 함께하며 시너지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종석은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나와 새 거취를 찾고 있었다.
연예계 관계자는 지난 9월 23일 “이종석이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지 아니면 1인 소속사를 만들지 여러 방향으로 고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종석이 소속된 A-MAN 프로젝트는 지난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하이지음스튜디오(전 하이스토리 디앤씨)에 일괄 이전했다.
당시 전략적 협약으로 인해 하이스토리 디앤씨 소속이 되었던 이종석은 이후 지난해 9월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콘텐츠지음이 합병하면서 하이지음스튜디오의 소속이 되었다.
이종석은 지난 2005년 16세가 되는 해에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했을 정도로 주목받는 실력자였다. 당시 모델계에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소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가지며,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보여주고 중성적 이미지로 큰 조명을 받고 최고 모델로 활동했다.
이종석은 몇 년 간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배우 한정수가 연기한 윤세준 검사의 사무실서 일하는 수사관 이우현 역으로 배우 데뷔했다.
그는 다음 작품인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썬 역으로 명품 조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수하역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편 이종석은 아이유와 지난해 12월 31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 친구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8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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