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의 MC들을 7일 공개했다.
사이다 입담을 가진 연애전문가 이은지, 신개념 플러팅 전문가 여신 권은비, 연애프로그램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이석훈, 프로 짝사랑러 유병재, 운명의 사랑을 찾는 불혹의 자유인 김대호 등 총 다섯 명이 학연주접단(일명 학주단)으로 뭉쳤다. 나이를 불문하고 동창회에 초대된 학주단 5인은 동창들의 커플성사를 밀착응원하고 그들의 사랑에 흠뻑 빠져들 예정이다.
‘학연’ 포스터에서 학주단 5명은 ‘찐친’ 분위기를 풍기며, 실제 동창들이 모인 듯한 느낌을 준다. 포스터에 함께 실린 어린 시절 사진을 통해, 그들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비교해 보는 소소한 재미까지 더한다.
MC들은 “출연자들의 마음을 추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몰입해서 출연자들과 함께 울고 웃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모인 MC들은 드라마보다 더 리얼한 솔로동창회 속의 로맨스를 어떤 시선으로 추리할지 주목된다. 특히 과거부터 연애프로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팅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첫 MC를 맡게 된 가수 권은비 역시 “평소 연애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신개념 연애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솔로동창회 학연’은 12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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