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약 혐의 부인’ 지드래곤, 조사 후 의미심장한 ‘4글자’ 남겼다

위키트리 조회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된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35)이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소감을 밝혔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이 6일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3.11.6/뉴스1

지드래곤은 6일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고사성어는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지드래곤이 남긴 글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이 올린 캡처본에는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상세한 뜻풀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자신을 둘러싼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지드래곤이 다시 한번 결백함을 주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드래곤은 같은 날 오후 1시 25분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5시 20분쯤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 섰다.

이어 그는 “조사에 필요한 진술, 모발도 조사에 필요한 건 다 적극적으로 임해 제출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가수 지드래곤이 6일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뉴스1

그는 무혐의 입장에 대해서는 “바뀌면 안되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알리며 “정밀검사 또한 일단으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다.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부디 결과를 빨리 입장 표명을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가수 지드래곤이 6일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 뉴스1

지드래곤은 휴대전화 제출은 하지 않았다고 밝힌 후 “추후 필요에 의해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기로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추가 소환 조사에 대해서는 “부르면 와야죠”라고 말했다.

4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 대해 “웃다가 끝났다”라고 농담까지 한 지드래곤은 “장난이다”라며 “수사기관에 결과를 빨리 발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더라.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믿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뒤 특유의 합장 인사를 한 지드래곤은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고 경찰서를 떠났다.

마약 간이 검사는 일반적으로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반응이 나오고,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 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감정의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된다.

과거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48)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송혜교, ‘절친’ 옥주현에 호되게 혼난 사연 “그거 안맞는다고 했지!”[비보티비]
  • '내란나비' 김흥국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들렸고, 정치 문제는 절대 아니라 동공지진이다
  • 팥부터 각종 제철 과일이 쏙, 찹쌀떡 맛집 3
  • 칭찬 듣기 딱 좋은 설 선물이 필요해? 전통 디저트 3
  • 김태호·GD '굿데이', 결국엔 '인맥팔이'+판 키운 '무도 가요제' [MD포커스]
  • 전설의 시작! 공동경비구역 JSA 5인방이 다시 만난 이유

[연예] 공감 뉴스

  • 사강, 싱글맘으로서의 소망 "두 딸에 지혜로운 엄마 되고파"[화보]
  • 종영까지 딱 2회 남았는데… 시청률 '20%' 돌파 코앞이라는 인기 한국 드라마
  • 서인국, 진짜 사랑꾼이네 "빚 30억 있는 연인과 결혼 가능, 같이 갚으면 돼" [마데핫리뷰]
  • 한혜진, 18년 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흑마법 쓸 듯"
  • 메디컬 활극 '중증외상센터'...강점 VS 약점
  • '옥씨부인전' 히든카드 "노비즈를 아셔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주유보다 빠른 전기차 충전?” 급속 충전 기술 앞서나가는 중국
  • “5시리즈가 5천만 원대?” 불황으로 수입차 싸게 풀렸다!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름 같으니까 잘 하겠습니다” KBO에 롯태형이 2명일 수 있었다? KIA 김태형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스포츠 

  • 2
    “부모님이 원하는 진짜 힐링”…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여행맛집 

  • 3
    갓앤데몬 1시간 챌린지: 전투력 영혼까지 끌어올리는 법

    차·테크 

  • 4
    북한에서 성격 차이로 부부가 이혼하면... 감당 못할 일 벌어진다

    뉴스 

  • 5
    검찰, 尹구속 연장 신청…주말께 대면조사 시도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송혜교, ‘절친’ 옥주현에 호되게 혼난 사연 “그거 안맞는다고 했지!”[비보티비]
  • '내란나비' 김흥국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들렸고, 정치 문제는 절대 아니라 동공지진이다
  • 팥부터 각종 제철 과일이 쏙, 찹쌀떡 맛집 3
  • 칭찬 듣기 딱 좋은 설 선물이 필요해? 전통 디저트 3
  • 김태호·GD '굿데이', 결국엔 '인맥팔이'+판 키운 '무도 가요제' [MD포커스]
  • 전설의 시작! 공동경비구역 JSA 5인방이 다시 만난 이유

지금 뜨는 뉴스

  • 1
    2025년 부동산 시장 키워드 ‘반등’… 이유 살펴보니

    뉴스 

  • 2
    농심·삼양, 라면 종주국 日 공략…현지 기업 손잡고 소비자 접점 확대

    뉴스 

  • 3
    부정선거 ‘선 긋기’ 나선 국민의힘

    뉴스 

  • 4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뉴스 

  • 5
    110억 투자 받은 ‘겟주’도 서비스 종료… 주류 스마트오더, 대기업 중심 재편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사강, 싱글맘으로서의 소망 "두 딸에 지혜로운 엄마 되고파"[화보]
  • 종영까지 딱 2회 남았는데… 시청률 '20%' 돌파 코앞이라는 인기 한국 드라마
  • 서인국, 진짜 사랑꾼이네 "빚 30억 있는 연인과 결혼 가능, 같이 갚으면 돼" [마데핫리뷰]
  • 한혜진, 18년 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흑마법 쓸 듯"
  • 메디컬 활극 '중증외상센터'...강점 VS 약점
  • '옥씨부인전' 히든카드 "노비즈를 아셔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주유보다 빠른 전기차 충전?” 급속 충전 기술 앞서나가는 중국
  • “5시리즈가 5천만 원대?” 불황으로 수입차 싸게 풀렸다!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추천 뉴스

  • 1
    “이름 같으니까 잘 하겠습니다” KBO에 롯태형이 2명일 수 있었다? KIA 김태형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스포츠 

  • 2
    “부모님이 원하는 진짜 힐링”…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여행맛집 

  • 3
    갓앤데몬 1시간 챌린지: 전투력 영혼까지 끌어올리는 법

    차·테크 

  • 4
    북한에서 성격 차이로 부부가 이혼하면... 감당 못할 일 벌어진다

    뉴스 

  • 5
    검찰, 尹구속 연장 신청…주말께 대면조사 시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2025년 부동산 시장 키워드 ‘반등’… 이유 살펴보니

    뉴스 

  • 2
    농심·삼양, 라면 종주국 日 공략…현지 기업 손잡고 소비자 접점 확대

    뉴스 

  • 3
    부정선거 ‘선 긋기’ 나선 국민의힘

    뉴스 

  • 4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뉴스 

  • 5
    110억 투자 받은 ‘겟주’도 서비스 종료… 주류 스마트오더, 대기업 중심 재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