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7.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3.7%를 기록,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역도 요정 박혜정 선수가 무려 225kg의 바벨을 들고 스쾃에 성공한 뒤 얼음찜질을 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9.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혜정 선수가 2년째 숙소 생활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오전 6시 40분에 일어난 박혜정은 운동 후 체력 보충을 위한 취침 루틴을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헤어롤은 앞머리 사수를 중요하게 여기는 박혜정의 미용 필수 아이템이었고, 137kg을 유지하기 위해 소식 식단을 지키는 등 자기 관리도 철두철미했다.
운동할 때는 눈빛부터 달라졌다. 자기 체중을 훨씬 뛰어넘는 총중량 225kg의 바벨을 어깨에 올린 스쾃까지 막힘이 없었다. 7년 역도 외길 인생 박혜정의 금메달리스트 클래스에 역도 오빠들도 혀를 내둘렀다. 박혜정은 “역도의 매력은 무거움”이라며 “(바벨을) 들고 나면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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