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가수 박진영의 조카를 자처했다.
지난 1일, 박진영은 방시혁과 함께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방시혁이 탄생시킨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언급되자 박진영은 “뭐라고 해야 되나, 조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연히 친동생 같은 방시혁이 키운 방탄소년단을 봤는데 삼촌 마음처럼 마음이 쓰였다는 거였다.
이를 본 방탄소년단의 뷔는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박진영을 태그한 채로 “앞으로 삼촌…인가요?”라는 문구를 업로드했다.
하루가 지난 3일, 박진영은 이에 화답하듯 “Uncle Park :), 아빠에게 못할 말이 있을 땐…”이라는 문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적으며 답장했다.
두 거물의 훈훈한 우정(?)에 팬들은 둘의 사이를 응원하는가 하면, “저도 조카로 받아주세요..”, “뷔가 조카라니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뷔는 지난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 오버(Layover)’를 발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뷔는 ‘레이 오버(Layover)’를 통해 초동 210만 장을 기록하며 국내 최초로 초동 200만 장을 넘긴 솔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진영은 오는 20일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 1일 출연한 tvN ‘유퀴즈 온더 블록’을 통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는 곡 소개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박진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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