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오랜만에 남자친구 근황을 공개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내 기쁨(My joy)”이라는 말과 하트가 가득 담긴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기도 했다. 이날 한예슬이 공개한 사진은 바로 남자친구 근황 사진이다.
올라온 사진에는 한예슬 남자친구인 류성재가 좌식 등받이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올블랙으로 시크한 패션 감각을 뽐낸 류성재는 은은한 미소를 띠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연인 한예슬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점점 닮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과 류성재는 3년째 열애 중이다.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는 한예슬보다 10살 연하다. 두 사람 관계는 2021년 5월 한예슬이 직접 알리면서 공개연애가 시작됐다.
한예슬과 류성재는 공개열애 선언 뒤 순탄치 않은 과정을 지나왔다. 故 김용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는 두 사람 관련한 여러 루머들을 쏟아냈고 한예슬은 반박 해명 등을 남기며 법적대응했다.
여러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한예슬은 SNS를 통해 남자친구 예전 직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예슬에 따르면 류성재는 호스트는 아니지만 가라오케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또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은 한예슬 명의이지만 류성재가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키를 공유했다. 그 밖 일부 논란에 대해서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긴 대화를 통해 자신이 직접 겪지 못한 소문보단 남자친구 말을 믿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올해 여름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류성재에 대한 언급을 살짝 남기기도 했다. “(남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냐”는 조심스러운 레오제이 질문에 당시 한예슬은 “그럼”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해가 갈수록 너무 좋아”라며 “(애칭이) 강아지…남자친구가 조금 어리다”고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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