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MC로 나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허경환은 지난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 MC로 출연,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라며 활기차게 포문을 연 허경환은 “젊을 때 건강관리를 못 한 게 후회”라며 시작부터 입담 폭격기로 활약했다. 이어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연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이채영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되자 허경환은 폭풍 공감했고, “과연 누가 들어올까”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후 허경환은 각종 연애 단어를 나열하는 이채영에 “연애 안 해 본 티가 난다”라고 핵심을 찔러 웃음을 안겼고, ‘연애 초보’ 이채영에 공감하는 산다라박, 홍지윤에 “셋이 같이 다니지 마”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이채영의 결혼정보 회사 방문기를 보며 “나는 저기서 등급이 많이 내려갔을 거야”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곧바로 “내 이상형은 날 보면 반가워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셀럽들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루어 두었던 인생 최대의 도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에서, 오후 9시 SBS 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허경환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SBS 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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