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며 스크린까지 섭렵했고,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입담을 과시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13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안테나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 모토인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수장인 유희열을 비롯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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