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의 출연진이 영화 개봉 전부터 핫하다. 그도 그럴 것이 ‘더 마블스’는 전 세계에서 11억 달러를 벌어들인 ‘캡틴 마블’ 후속편이기 때문. 주연배우 브리 라슨을 비롯해 이만 벨라니, 테요나 패리스 그리고 국내배우로는 박서준이 출연해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의 화제성을 증명하듯 작품의 제작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더 마블스’는 영화의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5개의 행성, 5개의 우주선, 우주 정거장, 탈출선과 탈출 포드 등 총 54개의 대규모 세트를 만들었다. 또한 극중 세 히어로를 비롯해 조연 및 단역들을 위해 총 1000벌이 넘는 의상이 만들어졌다.
54개 세트·1000여벌 의상…’더 마블스’ 차원 다른 스케일 예고
총 54개.
내달 개봉하는 마블영화 ‘더 마블스’의 세트 수다.
‘더 마블스’ 제작진은 3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통해 프로덕션 후일담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영화의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5개의 행성, 5개의 우주선, 우주 정거장, 탈출선과 탈출 포드 등 총 54개의 대규모 세트를 만들었다.
특히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프로덕션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각 행성마다 고유한 느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행성마다 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재현해냈음을 귀띔했다.
또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카말라 칸(이마나 벨라니), 세 히어로를 비롯해 조연 및 단역들을 위해 총 1000벌이 넘는 의상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전투에 특화된 종족인 크리족은 전투복으로, 변신 능력을 가진 종족인 스크럴족은 인간들과 같은 평상복으로 종족의 성향을 드러냈다.
‘더 마블스’는 전 세계에서 11억 달러를 벌어들인 ‘캡틴 마블’ 후속편. 애나 보든 감독이 ‘캡틴 마블’을 연출한 데 이어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더 마블스’ 연출을 맡았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대 최연소 감독으로 ‘더 마블스’ 연출을 맡을 당시 ‘캔디맨’ 단 한 편만을 연출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감독이다.
‘더 마블스’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연출로 새로운 스타일의 마블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 한국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인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1월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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