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인기를 증명했다.
위아이는 지난 28일 일본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TOKOROZAWA SAKURA TOWN)에서 ‘2023 WEi Japan Fanmeeting Eternal Sunshine (2023 위아이 재팬 팬미팅 이터널 선샤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위아이는 ‘Spray (스프레이)’와 ‘ROSE (로즈)’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 ‘Thriller (스릴러)’, ‘Maldives (몰디브)’ 일본어 버전, ‘질주’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위아이는 근황 토크와 함께 풍성한 코너들로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위아이는 팀을 나눠 상자 속 물건의 정체를 맞춰보는 코너와 정해진 시간 동안 멤버들이 돌아가며 질문에 답해보는 코너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팬들과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위아이는 1부와 2부 각각 다른 세트리스트로 남다른 팬사랑도 표현했다. 1부에는 ’16번째 별’과 ‘Special Holiday (스페셜 홀리데이)’를, 2부에는 ‘하루 끝에(End Of The Day)’와 ‘Moonlight (문라이트)’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위아이는 “팬분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겼다. 가깝게 소통하다 보니 더 친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특별한 추억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긴 위아이는 앙코르 곡으로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위아이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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