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대세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하는 ‘가을 미식회’ 레이스로 꾸며졌다.
가수 팀과 비가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레이스는 가을 별미가 걸린 만큼, 각 장소마다 폭소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미션으로 채워졌다.
이날 미연은 ‘자기애 최강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이 “원래 이렇게 예뻤어, 아니면 예뻐진 거야”라고 하자, 미연은 “감사하다. 원래 예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렸을 때부터 계속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냐”는 질문에는 “중간에 잠깐 안 예뻤다. 초등학교 졸업 사진 때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이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예쁜데 안경이 조금 그렇다. SBS 예능국 최영인 본부장님 같다”고 놀렸다. 특히 지석진은 졸업 사진과 미연의 현재 모습을 번갈아 보며 “눈이 좀 커졌네”라고 말해 미연을 당황케 했다.
한편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29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개최, 글로벌 음악팬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두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 18개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월드투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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