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신곡 안무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의 동명 타이틀곡 ‘필 미’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골든차일드만의 아지트에 모인 멤버들이 침대에 누워 장난을 치거나 잡지를 읽고, 과자를 나눠 먹는 등 휴식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옥상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셔츠와 재킷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상의에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필 미’의 안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흘러나온다.
골든차일드는 싱그러운 미소와 현란한 발동작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넘치는 느낌을 자아내며 ‘퍼포먼스 맛집’ 그룹의 에너지를 뽐냈다.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과 호흡이 척척 맞아 떨어지는 완벽한 안무가 절로 감탄을 자아내며 코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골든차일드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리더 이대열이 이번 신보를 통해 팀 활동에 복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필 미’에는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디어(Dear)’까지 골든차일드의 다채로운 음색과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또한 멤버 태그(TAG)가 전작에 이어 수록곡 ‘디어’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 골든차일드의 더 뚜렷해진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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