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소년미 넘치는 단발 숏컷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김태리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에서 열린 ‘코오롱스포츠 창립 50주년 기념 에버그린 에너지’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검은색 패딩, 부츠를 신고 세련미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전에 본 적 없던 짧은 단발머리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태리는 귀 밑 턱선에 겨우 걸칠 정도로 짧은 기장의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김태리는 그동안 고수했던 앞머리 없는 긴 머리와는 달리 이번에는 앞머리까지 잘라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태리가 갑자기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가 그의 차기작인 드라마 ‘정년이’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있다.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녀 ‘윤정년’이 여성국극단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태리의 새 드라마 ‘정년이’는 2024년 공개 예정이며 방영 플랫폼 선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로 데뷔 후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무명 시절 없는 연예인으로 꼽히고있다.
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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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라두 저렇게 잘라두 얼굴이 이쁘셔서 다 이쁘시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