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에게 약속을 지켰다.
23일 안세영은 자신의 SNSDP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리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조선체육회 #전현무가 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현무X안세영이 쏜다’라는 배너 옆에서 인증샷을 남긴 안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안세영은 들고 있는 곰인형 모양의 케이크에는 ‘금빛 셔틀콕 안세영♡ 전현무가 쏩니다!!! 이제는 파리다!’라는 레터링 처리가 돼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0/CP-2022-0028/image-4613bcec-f970-48d1-94dc-53f05b02c9ce.jpeg)
전현무와 안세영의 인연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체육회’에서 시작됐다. 전현무와 조정식은 공항에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만났다.
전현무는 런던 베이글을 좋아한다는 안세영을 위해 “무조건 제가 쏘겠다”라는 약속을 했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0/CP-2022-0028/image-25bfecb4-6f16-4073-81c3-6bf4ee051bfe.jpeg)
전현무는 삼성트레이닝센터 타 종목(태권도, 레슬링, 탁구, 배구, 농구 등) 선수들에게도 선물을 보냈다. 그는 약속했던 대로 사비를 털어 런던 베이글을 준비했다.
이번 선물은 안세영이 소속된 삼성생명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이벤트 특식으로 제공됐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0/CP-2022-0028/image-cb81c5a4-4574-4ff2-8cdd-fe23f47f4f16.jpeg)
안세영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배드민턴 단식, 복식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댓글0